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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7월 3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의왕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키 위해 양성평등상 후보를 접수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후보 자격은 시상 예정일 현재 관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 직장(사업장)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다.

이들 시민은 동장 또는 기관·단체장 추천을 받거나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추천 기준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 ▲여성의 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의 안전이나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한 자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자 등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사서, 현지조사확인서 등을 작성해 여성아동과 여성친화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후보들의 공적내용과 현장확인 등을 거쳐 오는 8월 열리는 양성평등위원회에 3명을 선정한 후 9월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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