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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세계적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전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6-03 10: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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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관 기념 호텔내 ‘김냇과갤러리’서 개최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다음 달 오픈을 기념해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호텔내 개관하는 ‘김냇과갤러리’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첫 주자로 나서게된 영국의 팝 아트 화가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적인 작가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세계가 집중 조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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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와 함께 부산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구헌주와 손봉채, 심찬양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아파트에 예술프로젝트를 접목해 일상의 예술을 선도하며 작가지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견건설업체 영무토건(대표 박헌택)이 착공부터 아트호텔 콘셉트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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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호텔은 외부와 내부 벽면, 천장, 로비 등에는 공간 특징을 모티브로 부산과 광주의 신진, 중견 작가들의 설치작품과 대형 회화 작품이 들어서며, 250여 객실은 영호남 예비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걸리는 전시장으로 활용되게 된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앞으로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머물지 않고 호텔아트페어와 한·중·일 청년작가를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아트페스티벌, 일반 시민과 애호가들의 참여가 가능한 전시회 등을 기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호텔을 중진은 물론 지역 신진작가들의 쇼룸으로 적극 활용해 유망작가 육성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번 아트호텔 프로젝트는 평소 지역예술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박헌택 대표의 또 하나의 메세나(Mecenat)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아트호텔이 청년작가들의 놀이터로 상상력을 구현해고 미술시장에 작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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