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명시, 안양천 산책로 미세먼지 차단 수목 1600여 그루 식재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5-27 12:00 KRD7
#광명시 #안양천 #산책로 #미세먼지 #수목식재

안양천(소하동) 산책로 차량배출 미세먼지 차단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안양천(소하동)에 16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시는 2019-2023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5개년 사업을 추진해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5개년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3억원을 투입해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소하동(안양천)구간 1.3km에 나무를 심는다.

이번에 심는 나무는 해송, 스트로브 잣나무, 사철나무 등 9종 1628그루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록수 위주로 심을 계획이다.

G03-9894841702

광명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하동 구간 안양천 산책길은 신설 도로의 차량통행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소음으로 이용 시민이 적었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수목식재 공사로 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2023년까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세먼지 없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