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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전효성이 라디오 DJ로 활약한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인 전효성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10대 DJ로 발탁돼 오는 11일 첫 방송에 나선다.
지난 2008년부터 약 12년간 남성 DJ 체제를 유지해 온 ‘꿈꾸는 라디오’ 에 첫 여성 DJ로 자리를 꿰찬 전효성은 최근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한 차례 만나 라디오DJ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 바 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 '메모리스트'를 통해 방송기자로 변신, 주목을 끌기도 했다.
MC로도 재능을 보인 그는 Fashion N ‘어쩌다 마주친’, 위라이크 ‘배틀 코덕쇼’ 등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한편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오는 11일 밤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같은 시간대 청취자를 찾아간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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