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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재정 기자 =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은 ‘2020 도민문학학교 생활 글쓰기 창작곳간’ 수강생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활 글쓰기 창작 곳간은 2001년 창비 신인 시인상에 당선되어 ‘새들의 역사’, ‘황금을 찾아서’ 와 세 번째 시집 ‘사랑도 없이 개미귀신’ 등을 내놓았으며 오장환 문학상, 웹진시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 상 등을 수상한 최금진 작가를 강사로 초청, 한 달간 매일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 외에도 하루하루 글쓰기 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활 글쓰기 창작 곳간 수강생들은 1차적으로 한 달간 매일 500자 미만의 시, 산문, 디카시 등을 자유롭게 창작하여 채팅 게시판에 올리고, 서로 글을 읽고 댓글로 소통하며 상호간 피드백을 나누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2차적으로 총 5회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제주문학의집 강의실에서 최금진 작가와 만나 글쓰기 방법 뿐만 아니라 첨삭 및 평가를 나눔으로써 글쓰기의 힘을 키우고 창착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생활 글쓰기 창작곳간은 운영될 계획이다.

생활 글쓰기 창작곳간 ‘당신의 글은 날마다 아름답다’는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되며, 글쓰기의 기초체력을 키우고 싶거나 스스로 잠재된 글의 역량을 발견하고 싶으신 분,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글을 통해 삶의 의미와 재미를 발견하면서 혼자보다는 서로 격려하며 함께 가고 싶으신 분 등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강의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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