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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쇼플레이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롯 신동’ 정동원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쇼플레이 측은 이에 따라 ‘미스터트롯’에서 톱 20에 올랐던 남승민에 이어 정동원까지 품에 안으며 공연 및 음원 제작에서 매니지먼트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방송 당시 심금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다양한 트롯 곡들을 선보이며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독학으로 배웠다는 수준급의 색소폰 연주를 경연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최종 톱7에 들며, 전체 5위로 경연을 마친 정동원은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드럼 실력까지 뽐내며 14살 어린 나이에도 노래와 악기에 남다른 재능이 있음을 증명키도 했다.

쇼플레이 측은 “이제 중학생이 된 만큼 학업과 노래, 악기, 작곡, 프로듀싱, 연기 등의 교육을 병행해 장기적으로 대형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1년 6개월간 뉴에라 프로젝트와 방송 및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며, 이후 쇼플레이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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