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체육회 코로나19 극복 기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1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경주시체육회와 23개 경주시읍면동체육회, 46개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모금을 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경주시에 전달했다.

여준기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체육행사가 취소되고 연기되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극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여준기 체육회장을 비롯한 읍면동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등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