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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후보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무소속 김경진 광주북구(갑) 후보가 8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 후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저 김경진은 지역주민들과 지지자분들의 요청을 받들어 선거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하겠다”며 “재선 국회의원이 돼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이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개혁정권의 재창출에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4년간 오로지 광주 북구의 발전과 광주와 호남의 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얻은 전국적인 인지도와 능력을 갖게 된 호남의 젊은 정치인, 저 김경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광주 북구에서 70.8%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때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상대로 검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쓰가요정’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 후보는 ▲271명의 광주 전남 교수의 지지 ▲전현직 민주당원의 지지 ▲택시업계 기사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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