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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김광규, ‘뽕필 충만’ 포스터 비하인드 컷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0-03-26 13:28 KRD7
#김광규 #어쩌다가족 #TV조선 #예능드라마
NSP통신-(사진 제공 = 점프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점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광규가 ‘뽕필’ 가득 느껴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소속사 측은 26일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에 늦깎이 트로트 가수 지망생 김광규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김광규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광규는 반짝이 무대 의상과 보타이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여기에 앞치마를 두르고 마이크 대신 국자를 쥔 채 늦깎이 트로트 가수 지망생으로 완벽 변신을 꾀했다. 특히 가발을 쓰고 치명적인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자신의 흥에 흠뻑 취한 모습으로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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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광규는 촬영장에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려내기 위해 즉흥적으로 ‘안동역에서’를 열창키도 했다는 후문이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김광규는 극 중 성동일(성동일 분)의 이웃사촌으로 동생 김지석(서지석 분)과 조카 김연우(서연우 분)와 함께 살며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면서도 오랫동안 바라왔던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김광규는 실제 두 장의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트로트 사랑이 깊어 이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과 리얼리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한편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오는 2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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