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1일 일본에서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의 뮤직비디오가 메일을 벗었다.
24일 오전 세븐틴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비는 아름다운 영상미 속 동화 같은 비주얼과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담겨 눈길을 끈다.
화려한 꽃 배경 속 공중을 유영하는 세븐틴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 멤버들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흡인력 있는 표정 연기, 제스처가 더해지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특히 13명의 멤버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하나의 오브제를 형상화하는 듯한 장면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는 전율마저 전해준다.
서정적인 감성과 완연한 봄기운이 전해지는 신곡 ‘마이오치루하나비라’는 ‘지금의 나는 떨어지는 꽃이지만 그 떨어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작곡은 멤버 우지가, 작사에는 우지와 디노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 9일 일본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마이오치루하나비라’를 선공개해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앨범 예약 판매 급증으로 이어지며 정식 발매 전부터 ‘세븐틴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1일 일본 싱글 2집 ‘마이오치루하나비라’를 발매하고 현지 컴백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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