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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서울=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8일 핀 포인트(Pin-Point) 순찰로 A중고차매매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출동해 조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45분경 서부지구대에서 정평역 일대 핀 포인트(Pin-Point) 순찰을 하던 중 A중고차매매단지 내 자동차 관리 부스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사건을 신고접수,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을 대피시키고 순찰차에 탑재 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조기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중고차 매매단지 특성상 중고 차량이 대다수 밀집되어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 질수 있었지만 신속한 출동 및 조치로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핀포인트 순찰은 인구 밀집지역 집중 순찰로 주민 체감 안전도와 경찰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순찰을 적절하게 활용한 사례로서 앞으로도 핀 포인트 순찰을 더욱 강화해 사건사고 예방 및 진압에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치안 불안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핀포인트 순찰은 경산경찰서와 SK텔레콤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지원받아 인구 밀집 지역에 경찰이 실시간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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