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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적마스크 독점혜택 관련 가짜 뉴스 확산 논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13 14: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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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가짜뉴스로 공적마스크 관계자들에게 모욕감을 줘”

NSP통신-논란이 된 공적 마스크 내용. (윤영찬후보 캠프)
논란이 된 공적 마스크 내용. (윤영찬후보 캠프)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미래통합당 페이스북 카드 뉴스를 통해 ‘공적 마스크 독점혜택으로 많은 이윤을 남긴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 확산과 관련해 논란이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후보 캠프는 최근 A 미래통합당 후보가 페이스북 카드 뉴스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 독점혜택으로 많은 이윤을 남긴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를 확산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윤 후보 캠프는 기획재정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처, 청와대가 공적 마스크에 대한 허위사실과 오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는데도 A후보 측은 공적 마스크에 대한 가짜 뉴스 이미지까지 SNS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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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후보 캠프는 “마스크를 팔수록 특정 마스크 공장과 약국에 이익이 남는다는 주장도 기가 막힌다” 며 “위기극복에는 정부와 민간, 여당과 야당이 따로 없다. 가짜 뉴스를 확산하며 위기극복을 방해하는 행동을 지금 당장 그만두길 바란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식사시간도 아껴가며 마스크를 두 개씩 나누어 담는 전국의 모든 약사들, 며칠 째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공장 가동에 여념이 없는 마스크 업체 노동자와 사장들의 노고를 가짜 뉴스로 모욕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에 A 후보 캠프 측은 “내용이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유감 표명 거론했던 내용은 미래통합당 홈페이지 카드 뉴스로 올라온 내용이다. 여러 차례 언론에서 지적한 마스크 공급업체인데 그것과 관련해서 독점혜택 물음표를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며 “그런데 A 의원이 업체의 폭리를 취하고 특히 약국에서 폭리를 취해 문제제기한 것으로 보도를 B 언론이 사실 확인도 없이 보도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 뉴스 내용 자체가 공적 마스크, 유통 혜택, 하루 마진 공식 5억 공적 마스크 우롱한 업체 배불리 였습니까, 기존에 언론에 나왔던 내용을 그대로 썼다. 그 자체가 A의원실에서 만든 자료도 아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B 언론이 멘트 없이 그대로 올려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의원이 업체 폭리, 약국 이윤을 취하는 것으로 모욕을 줬다. 항의나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고소도 할 수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분위기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이번 한 번은 지켜보려고 하고 있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코로나 19 적극 대응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 수량을 관리하며 공공성과 접근성을 감안한 전국 2만3000여 약국을 정해 5부제로 판매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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