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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코로나 극복 공설시장 사용료 50% 감면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3-12 18: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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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공설시장 입주 상인을 돕기 위해 시장 사용료 50%를 감면한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장수, 산서, 번암, 장계 등 4개시장이며 전체 91개 점포이다. 기간은 3~5월 3개월간 이며 기간중 감면금액은 650여만원이다.

현재 군은 4개시장 소독을 장날 전날과 당일 진행 중이며, 손소독제를 비치해 이용객들과 상인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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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내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10%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임대료 감면하게 됐다”며 “군민들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관내 상인들을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및 사용,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특상품구매, 지역식당 이용하기 운동 등에 동참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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