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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서울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의 협약기간이 지난해 12월 31일로 종료돼 서울패션센터의 모든 패션 관련 사업들이 별도 운영주체로 선정돼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패션위크나 신진 디자이너 육성, 창작스튜디오 등 모든 패션 관련 사업들을 일괄 진행해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일괄 진행 방식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판단하에 각각의 사업 주체를 별도로 선정해 보다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패션센터가 폐쇄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운영주체가 바뀌는 것”이라며, “2012년에도 서울패션센터에서 운영되던 여러 사업들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SBA와 협약기간이 종료되도 현 서울패션센터는 인수인계기간 운영되고, 창작스튜디오 등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패션 사업 관련 서울시의 예산이 지난해 100억에서 86억으로 삭감 조정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예산삭감은 사업들 중 중복되는 사업들을 정리하면서 예산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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