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충남도, '드론 활용' 항공 방역 추진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0-03-09 17:58 KRD7
#충남도 #양승조 #드론 #항공방역 #관광지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9일 도내 7개 시·군 야외 관광지 13개소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역을 추진했다.

도는 드론 방역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영상회의를 열어 방역 시 소독약이 인체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통행이 적은 월요일에 방역 활동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드론 방역은 약품을 탑재한 드론이 공중에서 약품을 살포하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소독할 수 있어 외부 방역에 효율적이다.

G03-9894841702

이번 방역 활동은 해당 시·군 및 지역 드론 교육장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했다.

각 시·군은 방역 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충남무인항공교육원 ▲드론아카데미 ▲선문드론교육원 ▲한길측량설계 ▲뚜루뚜 ▲에스디에이치(SDH)드론아카데미 ▲충청무인항공 등 드론 교육장들은 드론 조종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방역 대상은 ▲천안시 유관순 열사 생가지, 석오 이동녕 생가지 ▲공주시 마곡사, 공산성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은행나무길 ▲서산시 해미읍성, 간월암 ▲논산시 션샤인랜드·스튜디오, 논산시민공원 ▲당진시 합덕제 ▲부여군 부소산성, 궁남지 등이다.

길영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