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영진하이텍 김영호 대표이사가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지난 3일 취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았다.
김영호 신임회장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경운대학교 IT에너지대학을 졸업하고 경운대학교에서 IT에너지학과 석사를 취득했고 금오공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97년 영진하이텍 설립 이후 현재까지 기업을 경영해오고 있다.
2012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상, 2013년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1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산업기술상 수상, 같은 해에 고용노동부장관 기능한국인 제93호 수상, 2019년에는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기술부위원장,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의원, 3D프린팅산업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호 신임회장은 지난 5일 장세용 구미시장과 면담을 갖고, “중요한 시기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책임이 무거우나, 협의회 회원사 및 구미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고, 나아가서는 구미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하여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는 초부득삼(初不得三)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김영호 대표의 회장취임을 축하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어려운 시기에도 중소기업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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