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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에 지역 주민을 비롯한 각지에서 격려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4일부터 청도군 지역 단체(17개소) 및 지역 주민, 그 외 경기도 구리시청, 울산 남구청 등 총52개소에서 약1억 2천 5백만원 상당의 물품(마스크, 손세정제, 물티슈 등) 및 성금을 청도군에 기탁해 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분들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청도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 하루빨리 군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대남병원, 요양병원, 보건소,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하였고,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물품을 구매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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