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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신천지 전수조사 마쳐…역학조사 최선”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2-28 11: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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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임준 군산시장이 28일 오전 군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교인 대상 전수조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28일 오전 군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교인 대상 전수조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신천지와 관련해 2번의 전수조사를 실시한 만큼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8일 오전 군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내려온 신천지 명단 2065명에 대해 지난 27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결과 대구경북 및 과천방문자가 5명, 유증상자가 33명, 가족 유증상자 10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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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 48명에 대해 보건소에 별도의 신속대응반을 설치해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또 48명의 대상자가 금일 내 검체의뢰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신천지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두 번의 전수조사에서 결과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두가지 연락처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지속 능동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지금 같은 시기에 중요한 것은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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