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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기베스트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나인테일즈(9tails)는 지난 7일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창작 뮤지컬 ‘플랫폼’을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플랫폼’(작, 연출 김지환)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초연부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았던 창작 뮤지컬 ‘각인’의 후속편으로 개막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

▲공연 스틸

작품은 고부사이지만 모녀관계보다 더 애틋한 김신자와 우정혜가 약물중독으로 환각상태에 빠져 환청과 환상을 겪고 있는 아들이자 남편인 서금동을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서금동의 문제가 약물이 아닌 가족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치유의 여정에 나서는 가족간의 끈끈하고 따뜻한 사랑을 담았다.

이 뷰지컬은 한 가족에게 찾아 온 가혹한 약물 중독문제를 소재로 주변을 둘러보면 어디든 있을 수 있는 내용을 현실적으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출연 배우로는 서금동 역에 탤런트 박형준·차강석·윤태우가, 우정혜 역은 이채영·곽진희·전영진이 각각 트리플 캐스팅 됐다. 또 김신자 역은 김현지와 임미영이 더블 캐스팅 됐다. 어린 서금동 역은 정유원이, 트리플 캐스트의 조강사 역은 김지환·박정민·이정연이 각각 맡았다.

다음 달 8일까지 관객을 맞는 ‘플랫폼’은 평일 오후 8시와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5시 공연된다. 다만, 월요일 공연이 없다.

한편 뮤지컬 ‘플랫폼’을 후원하는 나인테일즈는 현재 링클파워필링과 마스크 리프팅 팩을 국내외 홈쇼핑 론칭은 물론 프랑스와 유럽에 수출 중에 있다. 올해 미국 홈쇼핑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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