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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호평 속에 절찬 상영 중인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을 통해 새로운 스타 캐릭터가 탄생했다.

개봉 후 특종기자 ‘틴틴’의 사랑스러운 파트너 ‘스노위’가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그마한 체구로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한 모험을 함께하는 스노위는 사랑스러운 외모에 영리함까지 갖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노위는 폭스테리어 종의 강아지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사람보다 영리한 모험견으로 틴틴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며 최강 활약을 펼치는 절대 없어서는 안될 주인공이다,

네티즌들은 “스노위 같은 강아지 있으면 업고 키운다”(ssongane), “스노위 이 귀요미ㅠ_ㅠ”(@_zerodegree), “스노위 키우고 싶어요”(@syumi314), “완전 똑똑한 스노위~주인이 필요한 건 알아서 척척! 스노위가 없었다면 틴틴은 많이 힘들었을거예요”(starstar719), “스노위. ‘그로밋’에 이어 똘똘한 강아지 아 귀여워”(@rladnfl877), “아이가 영화 내내 스노위 살피느라 시선 집중!”(yh761006), “아이들이 스노위가 귀엽다고 난리더라구요” (j4s2love) 등 스노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스노위 뿐만 아니라 100여 년 간 전 세계적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수퍼스타 틴틴, 그리고 다혈질에 사고뭉치 주정뱅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캡틴 하독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고 있다.

이들이 함께 수백 년간 잠들었던 유니콘호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모험이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장기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의 미래이자 기술의 발전을 확인시켜주는 영상들을 통해 최고의 극찬을 받고 있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스필버그 감독의 생애 첫 애니메이션 연출작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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