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재영 = 주변에 감기 콜록되는 감기 환자가 많이 늘었다.
뭐 환절기를 시작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건강에 특별히 신경이 쓰인다.
본원에 비만치료를 받으러 오는 분들에게 고른 영향섭취와 비타민 보충이 필수라는 것을 꼭 주지시킨다.
많은 경우 내원 전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불균형잡힌 영양섭취는 살이 빠져 이뻐지기 전에 더욱 탈모, 잦은 감기등의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연말연시 잦은 회식자리에서 과음, 폭식 등으로 본인의 영양 상태나 건강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혹사하기 쉽다.
정상적 영양섭취자라면 운동과 적절한 식이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모임이나 일이 많아서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거나, 현재 피로감, 숙취, 무의욕등의 증상이 심할 때, 혹은 현재 섭취하는 것으로 모든 영양과 비타민 등을 보충하기 힘든 사람들은 경구 혹은 수액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많다.
요즘 유행하는, 연예인들과 운동선수가 활력증강을 위해 맞는다는 일명 마늘주사도 비타민 B1과 알리신을 보충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 주는 것이다.
그 밖에 알파리포산 주사는 세포의 미트콘드리아에 작용하는 효소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는 고용량요법등을 통해 감기등의 질환 예방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른 효능에 대해서도 활발히 연구 되고 있다.
부족하면 여러 증상을 일으킬수 있는 비타민과 그 밖에 항노화물질들....
그렇다면 무턱되고 맞는 모든 수액이 좋은 것일까?
모든 사람이 같은 영양이나 비타민이 필요한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과하면 해가 되는 것들도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하였듯이 고른 섭취와 운동을 하고 일상에 큰 무리가 없는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과음으로 숙취하는 사람은 간의 기능을 돕는 것을 보충해야 하겠고,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젖산을 잘 분해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을 보충해야한다.
즉 개개인에 맞춘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 연말연시, 식사는 안하고 술만 마시는 당신, 일에 치여 과로하고 당신.
친구, 돈, 명예보다 건강이 우선!
NSP통신 의학분야 칼럼리스트인 박재영 의사는 현 이노페이스 피부과 원장으로 강남 삼성병원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하고 강남 삼성 병원 전문의, 대한 비만치료학회 정회원, 대한 메조테라피학회 정회원, 대한 의학레이져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웰빙학회 정회원, 대한 두피모발학회 정회원, 대한 나노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기고/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박재영 NSP통신 , jaeyoung@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