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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30대 원용택 성남세관장이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요자,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원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남세관은 육류 등 국민건강 관련 식품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으로 수입통관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먹거리 등 불법물품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 관세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일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있는 조직문화를 통해 책임감 있게 일하고 활기찬 세관을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원용택 성남세관장은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과장, 인천세관 심사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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