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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올해 1만2천대 판매목표 제시…전년比 14%↑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1-07 12: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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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지난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 판매 목표로 전년대비 14% 증가한 1만2000대를 제시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중형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60) 및 프리미엄 세단 S60 등을 출시하며 한국 수입차 시장의 핵심 고객층인 3040세대를 공략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4.0% 증가한 1만570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연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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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8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6.1%)을 기록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다.

세부 판매에 있어서는 XC60(2969대), XC40(1638대), S90(1512대)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했으며 레인지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가 6023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S레인지(2562대)와 CC레인지(1985대)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S60 및 크로스컨트리(V60)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S60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전략모델로 9월 고객 인도 실시 이후 불과 판매 4개월 만에 1050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 중 9.9%를 차지했다.

여기에 세단과 SUV의 새로운 대안으로 선보인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60)의 판매는 980대를 기록해 CC레인지의 높은 성장세(전년 동기 대비 80.95% 성장)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연령별 신규 고객 분포에 있어 30대가 38.3%를 차지하며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했으며 그 뒤를 40대(33.5%), 50대(16.3%)가 차지했다.

여기에 20대(38.8%)와 30대 (36.1%), 40대 (23.9%) 순으로 전년 동기 대비(1~11월 기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대세의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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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60의 출시로 경쟁력 높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14% 증가한 1만2000대로 설정했다.

이는 서비스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수치다. 특히 XC40, 크로스컨트리(V60), S60 등 높은 인기로 인해 출고까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주요 신차들의 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추가 확보했다.

여기에 서비스 네트워크 및 사회공헌 투자 확대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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