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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음식물류폐기물 분리수거 전 지역 확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12-26 13: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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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내년부터 천안 전 지역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용봉투를 사용해 분리 배출해야한다.

시는 성환읍, 직산읍 일부 지역에 적용하던 음식물류 폐기물을 바로 매립할 수 있는 지역 지정고시를 폐지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전용봉투를 이용한 분리배출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시는 시내지역 위주의 음식물류폐기물 전용봉투 배출지역과 일부 읍·면지역의 생활폐기물 종량제 이용 배출지역을 분리해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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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로 시는 내년 예산에 5억여원을 편성해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차량 2대와 인력 4인, 전용수거용기를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의 적정 배출을 돕기 위해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등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을 조기 정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생활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이 일반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가능폐기물로 나뉘면서 분리수거체계가 정착되고 생활폐기물 관리체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전면시행으로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수집, 운반, 처리에 대한 관리체계가 개선될 것”이라며 “빠른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철저한 분리배출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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