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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일즈, ‘브랜드K’ 인증 후 수출 20배 껑충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9-12-24 14:27 KRD7
#기베스트 #나인테일즈 #브랜드K #송년의밤

기서철 대표, 브랜드K 송년의 밤에서 밝혀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기베스트(대표 기서철)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나인테일즈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품질을 보장해주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선정 이후 해외 수출 규모가 이전보다 20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공영쇼핑(대표 최창희) C스튜디오에서는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정진수) 주최로 나인테일즈 등 39개 ‘브랜드K’ 인증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K 송년의 밤’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론칭된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SP통신-▲브랜드K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장관과 39개 브랜드K 인증 기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 제공 : 기베스트)
▲브랜드K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장관과 39개 브랜드K 인증 기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 제공 : 기베스트)

기서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K 덕분에 ‘나인테일즈’ 브랜드가 세계 뷰티의 중심지 프랑스 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돌아본 뒤 “얼마 전 프랑스 홈쇼핑에서 1분당 1300유로(약 170만 원)라는 기록적인 마진율을 거뒀다. 또 브랜드K 덕분에 일본을 비롯해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프랑스 등 수출이 지난해 대비 20배 늘었고, 얼마 전에는 미국의 홈쇼핑과도 계약을 맺었다”고 그간의 변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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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90초 만에 주름개선 효과가 나타나 ‘바르는 보톡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링클파워필링’은 이전에는 바이어에게 주름이 펴지는 화장품이라고 설명하면 ‘조작한다’라고 의심을 받았다”라면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K’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부터는 바이어들의 눈빛과 태도가 달라졌다. 나인테일즈 입장에서의 ‘브랜드K’는 중소기업이 수출할 때 가장 확실한 보증서와 같다. 그동안 유럽 시장 진출을 꿈도 꾸지 못했는데 브랜드K 덕분에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 파리의 중심에서 홈쇼핑 재구매율 1위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인테일즈는 실제 지난 7월 22일 프랑스 홈쇼핑 M6에 국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론칭돼 첫 방송부터 10회 연속 매진을 이뤄내며, 3개월 동안 미화 11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해냈다.

한편 나인테일즈는 내년 미국홈쇼핑을 통해 ‘브랜드K’로 한국뷰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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