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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패션·디자인·사진 등 테마별 전시 트렌드 제시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1-12-05 16:56 KRD7
#대림미술관 #칼라거펠트 #유르겐텔러 #패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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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1996년 한국 최초 사진전문미술관으로 시작한 대림미술관은 2002년 현 위치인 서울 통의동으로 이전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예술과 디자인,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실용적인 컨텐츠에 포커스를 둔 다양한 전시를 대중에게 소개해 왔다.

대림미술관은 디자인, 사진, 컬렉션, 패션 네 가지 테마를 선정, 이에 따라 많은 사람 들이 예술을 향유 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중을 위한 전시를 소개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 앞선 감각으로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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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부터 7월까지는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 우드, 셀린느, 미소니, 입생 로랑, 푸마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사진으로 유명한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의 ‘터치 미(Touch me)’ 전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현재는 2011년 10월 13일부터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work in progress’전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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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샤넬과 샤넬의 아트디렉터 에릭 프룬더, 출판인 게르하르트 슈타이들, 그리고 파리 유럽사진의 집의 협업으로 기획된 순회전이다.

이번 서울 전시는 기존의 파리 유럽사진의 집과 로마 유럽 문화센터에서 선보였던 전시구성과는 달리 라거펠트의 신작과 단편영화 그리고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다양화된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큐레이터 이지연씨는 “패션,사진작가,출판,영화제작까지 하는 멀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칼 라거펠트의 예술적 결과물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스피레이션(영감)을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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