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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내년도 예산안이 군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124억7789만원이 삭감됐다.
군산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각 상임위별로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통해 당초 집행부가 요구한 1조3080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124억7789만원을 삭감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행정복지위원회의 경우 △이동목욕차량 교체구입비 1억9000만원 △짬뽕특화사업(일반보전금) 3억1176만원 등 15개 사업예산에 9억1300만원을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골목상권 소비에 대한 지원사업(기간제근로자 등 보수) 8억8000만원 △골목상권 소비에 대한 지원사업(일반보전금) 88억원 △도시생태 현황지도 구축용역 3억원 등 16개 사업예산에 115억6489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이번 3차 본회의를 통해 군산시가 편성한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심도 있는 심의를 할 예정이며, 2019년도 최종 예산안을 11일 제4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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