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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부진이 심화됐으나 현대기아차 밸류체인은 오히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리더십 교체에서부터 시작된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이 올해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에는 영업 관행이 바뀌었고 과감한 투자 결정이 이어졌으며 실적 또한 바닥을 치고 올라왔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비정상적인 요인들을 제거하며 누린 쉬운 개선의 시기는 2020년이 되면서 점차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거 “2020년에도 글로벌 수요 등 외부요인은 여전히 불리하나 내부요인의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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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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