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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가닉티코스메틱(900310)이 그간 지연됐던 2018사업연도의 배당을 12월 6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방 외환관리국의 승인을 획득하자 배당금 지급을 위해 임원진이 입국해 배당 지급을 서두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배당 총액은 약 44억원, 주당 배당금은 약 77.5원이다.

차이정왕대표는 “회사와 주주들에게 속앓이 거리였던 배당금 지급이 해결돼 그나마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게 됐다”고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한편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중미 무역 전쟁의 여파로 인한 중국 국외 송금 제한 문제로 작년 배당금 지급에 차질이 생기자 지난 8월말에 공시를 통해 배당금 지급 기한을 올해 12월 말로 연장했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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