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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세아시멘트(18319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 늘어난 1900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멘트 가격이 정상화된 여파로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됐다.

아세아시멘트 본사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2.5%p, 한라시멘트의 영업이익률은 0.6%p 각각 개선됐다.

9월 태풍 영향으로 출하량이 10% 이상 감소했지만 가격 정상화 효과로 시멘트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 30%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가격 정상화 효과가 사라지며 출하량 감소가 매출과 이익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참고로 건설경기 부진으로 착공 면적 감소세는 9월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주거 및 상업용 건축 착공면적은 9월 누적 기준 15%, 20%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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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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