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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산업은행(은행장 강만수)은 22일 대전 산림청사에서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치유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치유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산업은행은 산림치유시설 확충을 위한 금융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유를 위한 산림활용’의 새로운 민관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화·산업화의 영향으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산림육성은 심신치유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권, 바이오에너지, 목재자원 확보, 고용창출 등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산업은행과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산림치유서비스에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양측은 향후 대국민 산림치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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