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2분기와 3분기 실적에서 변동성이 컸던 만큼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글로벌 타이어 시장은 감소폭이 개선되고 있지만, 완성차 생산 감소와 시장 재고로 인해 부진 해소폭은 제한적이며 기후 온난화로 윈터 타이어에 대한 주문이 지연되고 있어 4분기 기여가 불확실한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로 여전히 7.0조원 내외와 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1.78조원, 7.3%인데 충분히 보수적인 시각이다.
연간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 목표는 70%, 20%라고 밝혔다.
미국 테네시 공장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적자이지만 2분기 BEP 돌파한 개선의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후 증설은 현 공장의 안정화와 경기/고용 상황을 보고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유럽/미국에서는 유통채널 확보를 지속하고 있지만 의미 있는 매출 기여까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일이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규 편입된 라이펜 뮬러는 3분기 누적으로 소폭 적자지만 성수기인 4분기를 지나 연간으로 낮은 한 자릿수 이익률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