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국내에 직접 진출한 몇 안 되는 1세대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 코리아’가 스마트 폰을 통해 브랜드의 제품과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테스토니’ 모바일 사이트(testonikorea.com)'를 오픈했다.
이번 “아.테스토니 코리아”의 모바일 사이트는 ‘아.테스토니’ 의 역사와 그들만의 공법, 다양한 제품 소개, 전국 매장 위치 등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모든 페이지를 좌우 핑거 제스처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전환해 볼 수 있다.
모바일 웹앱(WebApp) 프레임워크인 센차터치(SenchaTouch)를 이용했으며 기술구현은 QR코드 리더 ‘스캐니’를 제작한 ‘코아기술(coregisul.kr)’이 맡았다.
‘코아기술’의 김정현 대표는 “이번 아.테스토니 프로젝트의 컨셉은 방대한 양의 페이지를 책 보듯 쉽게 넘기는 것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 웹앱(WebApp)기술을 도입해야만 했다”며 “현재 SenchTouch, JQuery Mobile 등의 기술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기 시작, 앞으로 더 많은 모바일 사이트들이 이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테스토니는 1929년 이태리 볼로냐 지역에서 Amedeo Testoni(아메테오 테스토니)와 그의 아내 그리고 4명의 장인과 함께 작은 구두 공방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아메데오 테스토니는 볼로냐 지역 전통 구두 제작 공법, 볼로냐 공법의 계승자이며 오랜기간 가족 경영을 통해 보수적인 장인 정신과 그 기술을 고집해 왔다.
현재도 이태리 볼로냐 내에서 자체 제작하는 소수의 명품 브랜드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나카소네 전 일본 수상,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과 국내 유명 정, 재계 인사들이 즐겨 신는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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