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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메모리얼파크 무연고 48기 합동제례 봉행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9-09-16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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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광명도시공사가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고인 48명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가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고인 48명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13일 오전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고인 48명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합동제례 행사는 최소한의 장례의식도 없이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 무연고사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봉행됐으며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함 1만여 기가 안치돼 있으며 공사는 메모리얼파크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를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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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사장은 “무연고 고인의 외로운 넋을 매년 위로하는 것도 우리 공사에게 주어진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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