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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에 평화담아 드려요 ‘3000인분 기네스 도전’

NSP통신, 권성란 인턴기자, 2011-10-22 20:04 KRD1
#un축제 #비빔밥 #기네스북 #김정훈 #부경대

[부산=NSP통신] 권성란 인턴기자 = ‘UN 평화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22일, UN평화특구인 부산 남구 5개 대학이 모여 ‘큰 일’을 벌였다.

이날 축전 개막식이 열린 부경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는 비빔밥 3000인분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월드 비빔밥’ 이벤트가 펼쳐졌다.

NSP통신-UN평화 봉사단 어머니회 회원들이 재료 준비를 다 마치고 미소를 짓고 있다. (박민수 인턴기자)
UN평화 봉사단 어머니회 회원들이 재료 준비를 다 마치고 미소를 짓고 있다. (박민수 인턴기자)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됐으나 비가 오는 와중에 ‘월드 비빔밥’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오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부경대 간호학과와 UN 평화봉사단 어머니회가 도맡았다.

NSP통신-커다란 비빕밥통앞에 요리사 복장을 하고 나란히 서있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무성 국회의원, 김정훈 이사장(사진 上) 박맹언부경대 총장, 이종철 남구청장 (下) 등 내외빈들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다. (박민수 인턴기자)
커다란 비빕밥통앞에 요리사 복장을 하고 나란히 서있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무성 국회의원, 김정훈 이사장(사진 上) 박맹언부경대 총장, 이종철 남구청장 (下) 등 내외빈들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다. (박민수 인턴기자)

이날 고모를 따라 행사을 찾은 임혜진(13) 양은 평화가 무엇이라냐고 주위사람들이 묻자 ‘비빔밥’이라고"비빔밥은 재료와 밥이 잘 버무려야 맛있듯이 세계 평화도 지구의 모든 나라가 싸움 없이 사이좋게 지내야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덛붙여 해설까지 하는 바람에 주위를 놀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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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자리 어린이의 눈에도 평화는 분명히 보이는 듯 했다.

NSP통신-너무 맛있어요 비빔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과 대학생들. (박민수 인턴기자)
“너무 맛있어요” 비빔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과 대학생들. (박민수 인턴기자)
NSP통신-부경대학교 학생이 비빔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학생이 비빔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성란 NSP통신 인턴기자, jj809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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