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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 전년比 7.0%↑…은행권 ‘1위’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8-05 09: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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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EB하나은행의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이 지난 2018년말 대비 7.0%를 기록해 은행권에서 가장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말 대비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금액은 8872억원으로 2019년 6월말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13조 5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05년 처음 퇴직연금이 도입된 이후 2017년 10조원 넘어섰고 올해 5월말 13조원 , 6월말 기준 13조 5000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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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은행, 증권, 보험을 포함한 하나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실적은 9082억원으로 집계됐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초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해 혁신동력을 강화했고 지난 6월 연금사업단으로 격상해 연금 영업에 집중하고 시장을 적극 공략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하에 최근 관심이 많아진 퇴직연금 저수익률 문제에 적극 공감하고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금리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신설한 연금손님 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만기관리 및 저금리 상품 리밸런싱 등 1대1 손님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퇴직연금 수수료도 인하됐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자산관리 수수료율 일괄 0.02% 인하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50% 인하됐다. 6월에는 청년가입 손님의 경우 최대 85%, 연금수령 손님의 경우 최대 95%까지 IRP수수료를 내렸다. 이어 누적수익률 마이너스(-)인 경우 IRP수수료 면제, 표준형DC 운용관리수수료 0.10% 일괄 적용 등 추가적인 수수료 내릴 계획이다.

차주필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연금상품은 손님과 15년 이상을 함께 하는 초장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노후자산을 책임지는 손님 행복 극대화를 위해 한발 더 앞서가는 손님의 생애 여정에 맞춘 연금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 라고 밝혔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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