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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2분기 이자 이익 부진 수수료 이익 개선으로 만회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8-01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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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의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한 1740억원을 기록했다.

양행 원화대출 성장률이 0.5%에 그치고 양행 합산 NIM이 전분기대비 5bp 추가 하락해 영업일수 증가 효과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0% 감소해 상당히 부진했다.

다만 PF수수료와 신용카드수수료가 각각 108억원, 55억원 증가하면서 그룹 순수수료이익이 710억원으로 32%나 개선된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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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이익 부진을 수수료 이익 개선으로 만회한 셈이다.

한편 캐피탈은 PF수수료 증가와 충당금 안정화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인 239억원을 기록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NIM(순이자마진) 하락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야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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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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