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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 ‘올해의 오프로더’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7-30 15: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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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Unimog)이 독일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 독자들의 투표로 특수 목적 차량(Special Vehicles) 부문에서 ‘올해의 오프로더’로 선정됐다.

독일 오프로드 매거진은 1982년부터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오프로더(Off-roader of the Year)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유니목은 15년 동안 매년 특수 목적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특수 목적 차량의 대명사 메르세데스 벤츠 유니목은 국내에서는 장비 장착용 차량인 UGE 라인업과 오프로드 전용 차량인 유니목 UHE라인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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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장비 장착 전용 차량 유니목 UGE 모델은 다양한 도로 관리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제설 또는 터널 관리 차량으로 맹활약 중이다.

또 올해의 오프로더 차량으로 선정된 유니목 UHE 모델은 국내에서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와 같이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인명 구조와 장비 수송 능력을 발휘하는 유니목 UHE

NSP통신-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유니목 UHE 상위 모델인 U5023 4x4오프로드 특수 트럭에 국내 최초로 에프원텍이 국내 환경에 특화된 소방 장비를 특장해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인 국내 지형에서 최적의 화재 진압 능력을 제공한다.

460mm에 달하는 놀라운 지상고를 가진 이 특수 트럭은 돌로 둘러싸인 암벽, 최대 1.2m의 계곡, 최대 45도 급경사의 험로에서 수천 리터의 소방용수를 적재하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육로가 끊긴 재난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강과 오프로드 기능을 겸비한 유일한 작업차량으로서 인명구조와 작업장비 수송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의 차량 틀과 차축은 뒤틀림에 강한 소재로 제작되어 차축 관절을 최대 30도까지 움직일 수 있으며 접근각, 이탈각, 진입각이 커서 험로 및 급경사 주파 능력이 뛰어나며 포털 액슬을 적용하여 높은 차체 지상고와 낮은 차체 무게중심을 갖춰 장애물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다.

높은 지상고, 수직 흡기관을 비롯해 주요 부품에 방수처리를 한 덕분에 최대 1.2m의 도강 능력을 자랑한다.

CTIS(Central Tyre Inflation System)라고 불리는 타이어 공기압 조절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에도 타이어 공기압을 조정할 수 있다.

이는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가 도로 주행을 마치고 산악 진입 시 별도의 지체시간 없이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게 해주어 흙이나 낙엽이 많은 산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디퍼렌셜락, 특수 오프로드 기어까지 작동하면 현존하는 트럭 중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이 발휘되며 유니목은 급경사와 바위가 많은 국내 산악 지형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이미 강원도, 제주도, 울릉도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제설 차량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바 있다.

NSP통신-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소방 부품 및 소방차 생산 전문 업체인 에프원텍이 국내 최초로 소방차 특장을 진행했으며 에프원텍은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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