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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웰쓰케어 세미나’에서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SC제일은행이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19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에서 핵심 투자 테마를 ‘선제적 대응으로 균형 찾기’로 제시했다.

투자전략을 살펴보면 SC제일은행은 2019년 상반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와 더불어 채권시장 역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미 연준이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등 글로벌 통화 완화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위험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글로벌 경기 사이클 후반부가 진행 중인 데다,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다양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탓에 변동성 역시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S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예기치 않게 등장하는 투자 기회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하면서 투자 다각화를 통해 가속화하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찾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은 하반기 주요 투자 전략으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주식을 통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채권 및 멀티에셋 자산을 비중 있게 확보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금융시장의 투자기회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창립 90주년 기념으로 23일부터 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800 여 명의 우수 고객들에게 하반기 투자 테마를 설명하는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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