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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Sh수협은행이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헤이(Hey)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수협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헤이 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 2종으로 맞춤형 전세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두 상품의 한도와 금리, 특징 등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시중은행 최저수준인 연 2.70%(6개월 변동금리 적용)이며 대상주택은 KB시세가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로 대출한도는 임대차보증금의 최대 80% 이내에서 서울보증보험상품은 최대 5억원까지, 주택금융공사상품은 최대 2억 2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소득과 재직증명서 등 상품 가입에 필요한 서류들을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 임대차계약서나 계약금영수증 등 추가 서류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추후 대출 대상과 주택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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