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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6월 1.5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며 총 1만 375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했다.
하지만 쌍용차 상반기(1~6월) 누적 판매실적은 연초부터 이어진 신차 출시에 힘입어 상반기 총 7만 277대로 집계 되며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쌍용차는 연초 렉스턴 스포츠 칸과 2월 신형 코란도를 출시하고 지난 6월에는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는 등 올해에만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이러한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코란도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등 수출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판매는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1%, 수출은 25.5%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1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에 맞춰 스트릿패션 선두주자인 커버낫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티볼리와 떠나는 호캉스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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