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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식과 연계해 ‘건강도시 및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현복 광양시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전남도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식’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보건소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건강도시를 알리고 운동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개선,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무료상담실 운영 홍보를 통해 건강도시 광양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정현복 광양시장, 도·시의원들이 개장식 후 함께 건강도시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운산 자락 천년의 숲에 2015년부터 조성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6개 코스의 치유숲길과 치유정원, 치유마당, 하늘 데크 등 자연과 어우러져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해 힐링테마다실, 명상실, 아로마테라피실 등 시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치유의 숲 조성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 더 나아가 건강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지역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소에서도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치유의 숲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시민 건강·행복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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