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 201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ᆞ·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7번째 발간됐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대표이사)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섹션은 핵심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차 비전 및 핵심가치 소개 ▲2018년 하이라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경영철학과 함께 3대 핵심 키워드로 ▲무한책임 정신 ▲가능성의 실현 ▲인류애의 구현을 공유했다.
또 이번 보고서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성과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년 하이라이트에는 ▲수소차, 태양광 에너지 차량 등을 소개하는 ‘친환경(GREEN)’ ▲홈투카, 카투홈 등 연결의 기술로 일상을 바꾸는 ‘연결(CONNECT)’ ▲미국, 동남아,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지역에서의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는 ‘공유(SHARE)’▲미래 모빌리티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변화(CHANGE)’ 등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4가지 키워드를 통해 현대차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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