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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년간 211개 사회적기업 육성·1420개 일자리 창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6-27 10:05 KRD7
#현대차(005380)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NSP통신-UN 사회연대경제 (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이하 UN SSE) 컨퍼런스에서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현대차)
UN 사회연대경제 (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이하 UN SSE) 컨퍼런스에서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그룹의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이 UN 무대에 섰다.

현대차 그룹이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 (이하 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현대차 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UN SSE’는 UN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 SSE TF)와 의장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UN기구, 각국 정부 관계자, 사회적경제 단체, 기업 등이 모여 UN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의 중요 전략으로써의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열린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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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차 그룹은 특별 세션에 참여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차 그룹의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현대차 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총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총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소외계층 주거문제 해결 ▲노숙인 일자리 창출 ▲위안부 할머니 모티브 상품 판매 영업이익 50% 기부 등의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N SSE TF는 이번 컨퍼런스에 현대차 그룹을 초청하면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이 보편적 사회ᆞ 환경·경제문제 등을 해결코자 하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개 목표와 관련 있는 사업을 운영을 통해 평균 6.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왔다는 점에 큰 관심을 가졌다.

NSP통신-(왼쪽부터) 에디슨 마세레카(Edison Mesereka) 우간다 캄팔라시 기업개발 및 연구과장, 이준형 서울시의회 시의원, 안토넬라 노야(Antonella Noya) OECD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실장,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에스터 비달(Ester Vidal)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현대차)
(왼쪽부터) 에디슨 마세레카(Edison Mesereka) 우간다 캄팔라시 기업개발 및 연구과장, 이준형 서울시의회 시의원, 안토넬라 노야(Antonella Noya) OECD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실장,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에스터 비달(Ester Vidal)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현대차)

한편 현대차 그룹은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해 2023년까지 150개 사회적 기업을 창업을 지원해 125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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