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시민들과 공공화장실 ‘몰카’ 근절 앞장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6-24 15:33 KRD7
#오산시 #몰카 #불법촬영 #곽상욱 #오산경찰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발대식 개최’

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이 21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발대식 후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이 21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발대식 후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들과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에 나선다.

오산시는 21일 시청 로비에서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로 구성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아동청소년협회 등 불법 촬영에 관심을 갖는 관내 단체들이 참석했다.

G03-9894841702

이들 단체는 ‘불법촬영을 범죄입니다’ 등 구호제창과 시청 화장실을 점검·시연하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오산경찰서와 협력해 환승센터 주변 공공화장실 3곳을 특별관리 점검구역을 선정하고 민간점검단을 파견해 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불법촬영 가능성이 있는 구역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며 “민간점검단에 대한 지원과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