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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센터 조성사업 청년대단 공모 선정···7억 지원받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6-19 13:22 KRD7
#오산시 #청년 #일자리 #유잡스카페 #곽상욱

7월 오산역 앞 개소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민간재단 청년재단에서 공모한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8개소만이 선정됐으며 기초 지자체가 컨소시엄에 참가해 선정된 곳은 오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3년간 7억원의 예산을 청년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경기남부권에 ‘청년재단 청년지원 오산센터(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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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원 오산센터는 진로·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34세 취약계층 청년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 사회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할 지역 거점이다.

오는 7월 오산역 앞에 개소 예정인 센터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국비 지원사업으로 오산역 1층에 설치될 청년일자리 유잡스카페와 연계해 청년 취·창업 지원뿐 아니라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운영한다.

청년재단이 공모한 사업은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문제는 다각적인 문제가 복합된 사안으로 시정뿐 아니라 거버넌스의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민간과 협력해 청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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