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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미국 하원의원 일행, 오산 죽미령평화공원 조성현장 방문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6-18 16:01 KRD7
#오산시 #김창준 #초전 #죽미령 #유엔

美 일행 “죽미령전투 역사적 가치 더 조명돼야”

NSP통신-16일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방문한 미연방하원의원 일행,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내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16일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방문한 미연방하원의원 일행,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내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루이스 페인 주니어 전 미연방하원의원 일행 13명이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내외와 지난 16일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방문했다.

의원 일행과 이사장 내외는 죽미령전투에 관한 전시를 관람하고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하루 전 한국에 도착했던 의원 일행은 “죽미령전투가 한국전 당시 유엔 지상군의 첫 전투였다”며 “오산시가 스미스부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운영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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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현역의원들을 포함한 많은 인사들이 기념관을 방문해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더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대신해 일행을 맞이한 어수자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은 “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도나 에드워즈 의원, 한국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던 루이스 페인 주니어 의원 등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어수자 국장은 “오는 10월 개장하는 평화공원이 한미동맹의 대표적인 상징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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