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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비트컴퓨터(032850)는 의료정보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시장에서 36년 동안 bitnixHIS로 명명된 자체 솔루션을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검증받았다.

2000년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BITCare 브랜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매출성장 정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의료시장 발전, 신규시장 창출 등이 필수적이다.

최근 긍정적인 환경 조성과 비트컴퓨터의 경쟁력 제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정책의 방향성이 비트컴퓨터에 우호적이다.

2016년 8월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지난 5월 22일 발표된 바이오헬스 산업전략도 의료시장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혁신 의료시장 전개 시 비트컴퓨터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성장이 촉진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EMR ‘CLEMR’ (클레머)는 정부정책 및 시장변화에 빠른 대응력을 보여줬다.

클라우드가 도입되고 3년 만에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CLEMR는 비용 절감 효과가 명확하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이병화 KB증권 애널리스트는 “CLEMR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실적 기여도 확대 시 비트컴퓨터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의미 있는 매출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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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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