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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스라엘 스타트업 엠디고에 전략투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6-10 10: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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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 탑승객 부상 수준 예측 기술 개발 착수

NSP통신-MDGo 생성 외상 리포트 (현대차)
MDGo 생성 외상 리포트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이스라엘의 차량 탑승객 외상 분석 전문 스타트업 엠디고(MDGo)에 전략투자하고 미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용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엠디고와 공동으로 차량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부상 상황을 예측해 정확한 초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차량과 의료가 결합된 생태계 구축을 통해 고객 가치의 혁신을 더하고, 고객의 안전 기술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차원이다.

NSP통신- (현대차)
(현대차)

불의의 차량 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신속한 현장 출동만큼 중요한 것은 부상자의 상해를 정확히 판단해 그에 적합한 초기 현장 의료 대응을 하는 것인데 이에 착안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엠디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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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엠디고는 의학박사 출신인 이타이 벤가드(Itay Bengad) CEO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인 길라드 아브라시(Gilad Avrashi) CTO, 알고리즘 전문가 일라이 제라(Eli Zerah) R&D 담당이 2017년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정보 분석 분야 최고 전문 기업으로 꼽힌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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