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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재활용 올림픽 시민들로 호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09 11: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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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념관 앞서 재활용 나눔 장터 개최

NSP통신-고잔동마을계획실천단과 양근서 사장(오른쪽 두번째) 기념촬영. (안산도시공사)
고잔동마을계획실천단과 양근서 사장(오른쪽 두번째) 기념촬영. (안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추억의 안산 올림픽기념관 재활용 나눔 장터인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이 8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에서 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한 시민들로 호응을 얻었다.

경기 안산도시공사의 재활용 올림픽은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에서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재활용 나눔 장터이다.

공사는 또 시민들에게 재활용 물품 나눔의 공간으로 제공했다.

NSP통신-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판매 수익금 기부.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판매 수익금 기부. (안산도시공사)

재활용 올림픽에서는 의류, 완구류, 도서,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물품 나눔을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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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재활용 의류 판매부스, 고잔동 마을계획 실천단의 수경 재배 식물 심기 체험학습 부스, 공사 청년이사회의 과일 에이드 판매 부스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관내 어린이들이 가족 또는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함께 장난감 등을 판매하거나 과일 에이드 판매 부스에 참여하여 환경과 경제를 직접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NSP통신-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안산도시공사)
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안산도시공사)

재활용 올림픽에 돗자리 매대를 깔고 참여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운동복, 스포츠 고글, 백팩, 도서 등을 2시간여 만에 완판하고 수익금 전액을 고잔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기증했다.

양근서 사장은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이라는 이름은 장터가 열리는 장소를 뜻한다. 또한 올림픽 대회처럼 모두 함께 자유롭게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며 “재활용 올림픽의 올림픽 정신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라고 전했다.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은 시민 누구나 돗자리와 판매물품을 가지고 오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안산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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